- 침사추웨이 역을 가면 버스나 기차로 중국 광동성 여행을 할 수 있다
- 약간 홍콩의 동쪽에 치우쳐 있어서 걸어가기는 좀 멀다. MRT 이용 권장.


우리나라에 중국 남반부의 수도나 다름없는 광저우로 가는 길은 대략 3가지
1. 기냥 인천공항에서 광저우(바이윈 공항)로 간다.
2. 홍콩을 가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광저우로 간다
3. 기타 등등.

1번을 택한 사람은 실용적인 분이다. 광저우에 볼 일이 있으니 광저우에 가는 셈이다.
이 비행기는 항상 만석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2번, 홍콩을 경유하는 분들은 광저우 비행기가 만석일 때, 아니면 나 같이 한가로운 사람, 혹은 혹시나 이 방법이 싸고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것.

문제는 비자:

중국 비자는 생각보다 간단치 않은 문제다.
한국에서 3박4일을 기달려 중국 단수 비자를 만드는 데는, 5만원의 비용이 든다.
급하게 하루만에 만들려고 할 때는 7만원을 부르기도 한다.
중국은 이 비자 장사만으로 수십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이 시장을 줄지 않을 듯.

혹시 중국이 매우 급한 사람은 홍콩에 가길 권한다.(?) 권한다고 말 하기는 어렵지만
중국에 있는 한국 여행사(평일에 한정)를 통하면 3~4만원으 돈에 반나절 혹은 만 하루만에 나오기도 한다. 물론 한국 여행사여만 한다. 홍콩 여행사 통하기에는 제반 영어 환경이 좀 어렵다.

홍콩(香港)-심천(深川)-광저우(廣州)로 가는 중국 기차 내부. 머 똑같다.
홍콩에서 3시 20분 기차를 탔더니 광저우에 5시 10분에 도착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홍콩에서 중국으로 이동하는 것은 역시 한 나라라지만 국경을 통과하는 절차를 그대로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3시에는 홍콩 홍합역에 도착해야만 출국 절차를 마칠 수가 있다.
인천공항에서 하는 것과 유사하니, 중국 비자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


여기는 광저우 역... 역시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국경 이동의 모습을 보여준다.
놀라운 점은, 홍콩에서 광저우에 가는 길이었는데, 황인종 보다는 흑인들과 백인들이 더 많았다는 것. 그 이유는 이들이 대부분 바이어(buyer)였다는 점이다.
아프리카 흑인들이 입는 옷의 절반 이상이 바로 이 광저우에서 수출되는 옷이라고 한다.
오홋.
흑인사진을 하나 올렸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찍지 못했다.

널찍한 광저우 시내에 나오니 한마디로 미아가 된 듯 싶었다.
아...중국어도 못하는데....


Posted by hoj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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