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시간, 케이블 TV에서 흘러나오는 코소보 독립 뉴스를 접하다. 과거 '인종청소'에 대한 살벌했던 느낌은 사라지고, "아 그래 그나라 독립했구나!"하는 무덤덤한 감정을 느꼈다.
그런데 신생국가의 국기(Flag)를 보고는 조금 묘한 감정에 빠졌다. 국기에 하얀색 별, 그리고 노란색으로 영토가 표시돼 있었다.
위키피디아를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다.
" They are meant to symbolize Kosovo's six ethnic groups: Albanians, Serbs, Turks, Gorani, Roma, and Bosniaks."
유럽연합의 국기와 흡사하다는 멘트도 흥미로왔다.
무엇보다 영토를 지키고 그 위에 살아가는 6개 민족을 어우르는 새로운 국가를 탄생시키고 싶다는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절절함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국기 이미지를 다시 살펴봤다. 역시나 국기에 영토를 표시한 나라는 찾아볼 수 없었다. 아니 하나 있다. 바로 우리나라의 한반도기다.
우리나라가 가끔식 공식행사에서 사용하는 한반도기는 그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영토를 중심으로 한 국가 대표 이미지였다. - 때문에 현재에도 우파들로부터는 "태극기가 서운하다"는 반응이 극우파(?)로부터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우려된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런데 코보소 영토는 왠지 모르게 미국의 텍사스 이미지와 흡사하다.
왼쪽이 코소보 영토 이미지, 오른쪽이 텍사스 영토 이미지다. 물론 크기나 인구수에서 텍사스가 월등히 크다. 별 모양을 국기에 동일하게 사용하는 게 흥미롭다. 머 어쨌든,

영토를 적시하면, 아래쪽 빨간색 부분이 코소보란다. 과연 언제까지나 평화와 독립을 유지할 수 있을지.
전세계 국가들이 코소보 국가인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전세계 국가들이 코소보 국가인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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