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40분 무렵. 양화대교 하단 양평동 인근.
구로쪽에서 낯선 자전거 한 대가 유유히 차량 사이를 뚫고 내 옆을 스치고 지나갔다.
갑자기 눈이 번떡 뜨인다.
"와, 저게 말로만 듣런 리컴번트 자전거, 일명 누워서 타는 자전거구낫"
희귀한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담박에 휘어잡을 수 있다.
특히 저렇게 타인이 '불안하게 느끼는' 누워터 타는 자전거의 효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운전자까지도 운전을 멈추고 지켜볼 정도였으니 말이다.
행인들도 일단 스톱. 나 역시도 닥치고 카메라 꺼내서 찰칵~찰칵!
불안해 보이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안전을 고려해 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 안전해 보였다.

그가 멀어져 간다. 차량 정글 사이로.
그는 진실로 대단한 용자다.
자전거로 출퇴근 한다는 것은 보통 용기론 불가능한 일인 듯.
Q: 리컴번트 자전거가 무언가요? 실제 안불편한가요? 가격은?
A : 참고 링크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 ··· 3D4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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