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자동차로 출퇴근하기 시작했다.
천문학 적인 주차비도 걱정이지만, 기름값 역시 만만치 않은 수준.

자연스레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고 있다.
영등포에 저렴한 주유소가 많은데, 보통 한번 가면 전에 없던 만땅을 채우곤 한다
최근 집 근처에 셀프 주유소가 생겨 잔잔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어느새 3개월이 넘어 섰는데,
처음엔 슬금슬금 뒷걸음치기 시작하던 운전자들이 차츰 이 셀프주유소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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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는 생각보다 쉽지만, 예상외로 번거로운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한 번 익숙해 지면 셀프주유의 마력에서 헤어나지 못할 정도다.
차 밖으로 나와 기지개를 펴는 여유도 느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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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국 운전자 가운데 주유 뚜껑을 어떻게 여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실제, 주유소에 물어보니 대개 주유 뚜껑을 열어달라고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태반이란다.
나도 뚜껑에서 막혀서 직원을 호출했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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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문화가 익숙해 졌기 때문에
주유소 카드를 결재하는 과정은 한글을 안다는 전제하에 매우 쉽다.

앞으로 GS칼텍스는 셀프주유소를 늘려가겠다는 원칙을 세워놓았단다.

좋게 생각하면 DIY문화지만
나쁘게 생각하면, 노인들과 청소년 알바생들은 앞으로 어디서 일하게 될까?




Posted by hoj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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