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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이른바 '맥까페 난민'이다.

쉽게 말해 노숙자이시다.

청계광장을 갈때면 열 에 7~8회는 그가 하염없이 청계광장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벽에 그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진입을 시도한다.

물론 그의 시도는 겨우 5분 정도의 화장실 이용으로 끝이 난다.

종업원들이 그를 오래동안 매장에 머물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그렇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어디론가 잠을 청하기 위해 잠시 청계광장을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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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시철도공사와 지하철 공사는 9호선 때문에 바짝 긴장한 모양새다.

그리하여 고객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황제 마케팅"을 내세웠다.

지하철 5호선의 상징은 보라색이다.

Purple의 어의는 귀족, 고귀함 머 이런 것인데, 최상위의 단어인 '황제'를 내세웠다.

이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서울시민고객님들은 왕을 넘어 황제라는 얘기다.

노숙자와 황제 사이.

그 간극이 너무 넓지 않은가?
Posted by hoj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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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대교 2009/05/21 02:26  Modify/Delete  Reply  Address

    황제라니...황당할 황자인가 봅니다.
    맥카페 난민...이라는 말이 있군요.
    여기 일본에서는 넷카페 난민이라고 그러네요...
    사회민주주의 밖에는 더 이상 갈 길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의 선의...기부 등에 의지하지 않아도 세금으로 사회복지가 충족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난 노무현대통령때 북유럽 사회시스템 연구한 것이 모양이 되었다면 한국이 일본과 다른 국가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저 6월에 잠시 다시 한국으로 갑니다.
    그때는 꼭 찾아뵙겠습니다.
    잘...지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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