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북한의 서바이벌 게임이라 할 수 있는 로켓 발사 이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남북관계의 긴장을
 
지켜보면서, 만약에 우리 정부가 PSI에 참여하게 된다면 다음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대화의
 
문은 닫히고 말 것이며 정부에 걸었던 기대를 포기하리라 의사 표시를 했습니다
.

그러나 제가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 대통령이 PSI 참여를 전면 보류했다는 말을 듣고
 
다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라시아 순방의 동행을 제안해왔을 때 서슴지 않고 응낙했던 것은 그 때문이었지요.






황석영 아저씨 불쌍해서 어쩌지요?

정말 PSI 하나 믿고 가신건가요?

실용, 이라는 철학이 '전면보류'란 표현조차도 손바닥 뒤짚는 것 처럼 쉽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안 그러셨을 텐데...

유라시아 대사란 허울좋은 직함도 무의미해졌네요 이젠. 몽골+2코리아도 끝나버렸습니다.

PSI에 참여하는 순간 우리는 미-일 동맹의 우산 속으로 폭 안겨야 할텐데 어떤 여유와 명분으로 중앙아시아까지 개입한단 말입니까? 여유 있을 때 빨리 월경하시는게 말년이 더 편하지 않을까요? 그냥 걱정되서 끄적여 봅니다.
 
Posted by hoj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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