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장마가 끝나버렸다.
이번 장마 기간에는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한강과 안양천이 범람하려 하기도 했고, 노들길은 통제돼 한동안 여의도 주변 교통이 마비가 되기도 했다.
그런 날씨와 관련된 일상사 이외에도
내 주변에 참으로 많은 사건이 벌어지고 스쳐 지나가고, 때론 나를 휘감고 지나갔다.
그리고 그 사이에 실제 무지개를 만나기도 하고
홍수에 밀려 쓸려 내려갈 뻔 하기도 했다.
오늘 같은 날에는 누군가 쇠주 한잔을 해야 하는데, 괜시리 SD카드에 담긴 이미지를 부여잡고
센치함에 푹 빠져버렸다.
노 통 49재날 정동에서 만난 무지개 | 불어난 한강물을 물끄러미 바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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